류현진 깔끔한 QS→한화 4연승, 내용과 결과 모두 완벽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호투와 허인서·강백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4연승 을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 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4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성적을 53승 65패 3무 로 만들었다. 두산은 62승 58패 4무 가 됐다.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 은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다. 지난 6월 28일 인천 SSG전 이후 8경기 만에 기록한 QS 였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투수까지 되며 89일 만에 승리 를 거뒀다. 지난 6월 11일 대전 KIA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따낸 승리였다. 류현진에 이어 박상원, 장유호, 이민우가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한화는 2회말 1사 1루에서 허인서의 투런 홈런 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두산 선발 최승용을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3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허인서의 시즌 18호 홈런 이었다. 리드를 잡은 한화는 3회말 다시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메이저사이트 2사 후 문현빈의 안타로 주자가 1루에 나간 상황에서 강백호 가 최승용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이후 132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견수 뒤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33m 에 달하는 대형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강백호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0홈런 고지 를 밟았다. 동시에 자신의 첫 30홈런·100타점 시즌 도 완성했다. 두산은 6회초 박지훈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두산의 득점은 이것이 전부였다. 반면 한화는 6회말 곧바로 추가점을 올리며 다시 달아났다. 윤태호를 상대로 김태연이 2루타를 때려냈고, 허인서의 땅볼에 이어 최인호가 적시타 를 터뜨렸다. 이후 황영묵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만든 한화는 심우준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