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메시가 인도 투어 중 일찍 경기장을 떠납니다

 인도를 여행 중이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일찍 경기장을 떠났을 때, 성난 팬들이 소란을 피웠고 행사는 혼란으로 변했습니다.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메시의 경기장 방문 행사가 소동으로 끝났습니다.

그날 메시는 콜카타의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을 방문해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수천 명의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서며 메시의 이름을 외쳤지만, 행사는 약 20분 동안만 진행될 정도로 짧았습니다.

메시가 경기장에 잠시 머물거나 직접 경기에 나서기를 바랐던 일부 관중들은 좌석을 찢어 경기장에 던지고 물병을 던지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일부는 경기장에 들어가 보안 요원과 충돌하여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시설이 손상되었습니다.

 관중들은 경기장 내부의 대형 스크린이나 직접 메시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했습니다.

게다가 인도 정치인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메시를 둘러싸고 있어 사진을 찍기조차 어려웠습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인도 경찰은 주최 측을 체포하고 피해자들에게 티켓 전액 환불을 위한 서면 보증을 요구했습니다.

그날 행사의 티켓 가격은 18,000루피(약 30만 원)로 매우 비쌌습니다.

경기장을 떠난 후, 메시는 보안 하에 콜카타를 떠나 하이데라바드로 향했다고 전해졌습니다.

"GOAT 인도 투어"의 일환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메시는 콜카타에서 시작하여 하이데라바드, 뭄바이, 뉴델리로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토토사이트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팀 동료인 로드리고 데 폴과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인도에 입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