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에서 인식하는 'SON' 효과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전 팀 동료 로메로와 이야기를 나눈 LAFC의 손흥민은 "내년에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MLS SNS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손흥민(33)이 올해의 선수상 2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시즌 동안 팀의 공격력을 크게 변화시킨 그의 영향력은 인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MLS 사무소는 공식 홈페이지에 '2025시즌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10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MLS는 "2025시즌에 영입한 선수 중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상위 10명을 선정했다.  토토사이트 추천 글로벌 슈퍼스타부터 게임 체인저까지 이 선수들은 재능이 부족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LAFC의 손흥민은 이 부문 2위를 차지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10년간 활약한 후 지난 8월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공식 경기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LAFC에 입단한 후에도 계속해서 공격적인 골을 넣으며 적응 기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그의 MLS 데뷔 프리킥 골은 슈퍼스타의 위상을 과시하며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MLS는 또한 "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로 영입한 손흥민은 LAFC에 입단하자마자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했고, 그 이상의 활약도 펼쳤다"고 회상했습니다. 정규 시즌에 최소 500분 이상 출전한 선수 중 90분당 기대골(기대 득점)과 기대어시스트(xA)가 더 높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뿐이었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파트너십은 치명적이었다며 극찬했습니다.


MLS가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2일에는 '손흥민-부앙가 브로맨스'를 2025시즌 MLS 10대 이슈 중 하나로 꼽기도 했습니다. 당시 MLS는 "손흥민이 기존 에이스 데니스 부앙가와 이렇게 빠르고 파괴적으로 결합할 것이라고는 LAFC 지도부조차 예측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선수는 한때 19골 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MLS를 지배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팀의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준결승전에서 0-2로 뒤진 상황에서도 멀티골을 넣었습니다. 결국 LAFC는 승부차기 끝에 밴쿠버에 패했습니다.


한편, 손흥민과 같은 시즌에 MLS에 데뷔한 토마스 뮐러(밴쿠버)는 이 부문 5위에 올랐습니다. 뮐러는 첫 7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LAFC를 꺾고 MLS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국 메시에게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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